6월 24일은 예상과 달리 매우 맑고 좋은 날 이었습니다.
약 20년 만에 다시보는듯한 밝고 맑은 얼굴에서 참된 동기생들의 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동도 아주 재미있게 잘 했고
동기회 최동규 사무총장과 국대원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좋은 여름 운동모자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 우리 동기회 강지원 회장님 께서 자신이 집필하신 좋은책을 한권씩 선물해 주시었습니다.
이 또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골프회원 모두를 대신하여 인사 드립니다.
단체사진입니다.
여기에 빠지신 분은 임태섭장군님 이충무장군님, 김광철장군님,김정규님이며 이분들은 골프장 측의 티업준비 지시를 너무 철저히 지키시다보니 먼저 티업장소로 나가셨던 모양입니다.
12시 30분에 기념촬영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총무가 열심히 잘 알려서 같이 촬영할 수 있었드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나 골프장 측의 진행에 따르다 보니 여유가 없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1조의 늠늠한 모습입니다. 우 동 민 정 영 근 최 재 근 이 기 수 님 입니다.
나중에 듣자하니 회장님께서 젊은 신참들에게 혼이 나셨다지요.해해
2조 김 봉 철 안 병 문 임 봉 영 이 승 관 입니다.
역시 안병문 장군님은 공군답게 노익장을 과시하시면서 안정된 실력을 보여 주셨고
국대원학생시절 마지막 학생회 주최 공식골프대회에서 80타로메달리스트를 하였던 이승관이는
보기플레이도 못했으니골프전문회사에 다니면서도 골프를 정말 자주 칠 수 없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스마트한 분들만 모이신 3조 입니다. 임 태 섭 김 정 규 이 충 무 정 표 영 입니다.
정 표 영님만 제외하고는 단체사진에 다 빠져서 대단히 미안 합니다.
아주 메너 좋고 다정다감한 분들만 모여서 인지 스코어 카드도 필요없다는 군요.
임장군님 께서는 동기들 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니 계급 나이 출신 구별말고 좋은 만남이 되도록 팀을 편성해 달라고 말씀 하시든군요
4조입니다. 김 용 균 김 현 신 광 수 박 정 조 님 입니다.
김 현 님의 재미있는 말씀과 격의없는 팀 리더로 다들 화기 애애하게 재미있게 잘 했답니다.
5조 입니다. 김 광 철 곽 주 표 양 이 호 서 춘수 님 입니다.
김 창기 님 께서 다리를 다쳐 나올수가 없어서 부득이 양 이 호 님께서 친구분을 모시고 와서 재미있게 잘 했답니다.
이 팀은 특별한 사연도 있고 해서 5조로 편성해서 아주 뜻깊은 운동 이었다고 합니다.
각 팀을 따라다니면서 추억에 남고 서로 나눌수 있는 모습과 말씀들을 정리하여 여기에 실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는 것이 마냥 아쉽습니다.
운동이 끝나고는 더 좋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정 영 근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아울러 회장님 께서 3개 골프장에대한 공식 부킹은 끝이지만 이모임을 매달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과 함께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9월10일 태능에서 이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회원님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면면을 보기위해서 몇장의 사진을 싣습니다.
어느분 께서 군대 사진은 회식과 먹는것 뿐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모습을 빼면 안고없는 찐빵이 되지 않을까 싶어 싣습니다.
87국대원 명 사무총장 최동규 동기님이 강지원 회장님의 명을받아 강지원회장님의 자서전 "강지원생각, 큰바위얼굴 어디 없나"란책을 선물로 배포하고 취지를 말씀하셨다.
국방대학원 총동창회 사무총장 최 정 호 님 께서 참석 하시어 참석자 전원에게 좋은 여름용 골프모자를 선물하였고
아울러 국방대학교를 충남 계룡산 어느 꼴짜기로 옮기려던 지난정부의 의도와 우리국방대학교의 이전 불가이유를 설명하여 전원의 공감대를 확산 하였다.
최사무총장님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고에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이 전체 모임에 골프회 총무가 어디갔나 했더니 사진 찍으랴 뭐 하랴 바쁘드니 드디어 여기에 앉으시었구먼
너무 젊어 보인다.
어쨌든 날씨도 맑고 크게 덮지도 않고해서 정말 즐겁고 뜻깊은 모임이 되었으며
특히 공식적인 모임은 끝났지만 11월까지 매달 모일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장님의 각오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었다.
이 모임이 더욱 갚지고 여생에 길이남을 좋은 추억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9월에 다시 볼 수 있기를 학수 고대 하면서 3회 모임 결과 보고를 마침니다.
'골프 > 골프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수원 운동결과 (0) | 2008.05.29 |
---|---|
국대원87골프회 첫모임 동정 (0) | 2008.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