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자코멜리 사진전
오늘(2012.12.11) 한미 사진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마리오 자코멜리의 사진 전시회를 다녀 왔다.
마리오 자코멜리는 이탈리아가 낳은 흑백사진의 대가이며 창조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첨부적 소질을 가진 작가였다.
마리오 자코멜리는 아래와 같은 사람이었다
전시된 작품은 총 18개의 장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전부 흑백사진이었다.
자코멜리의 초기 작업사진은 28살 되던 크리스마스 때 자기가 자기에게 선물로 처음 카메라(1950년형 벤치니 코멧 S 127)를 구입한 1953년 부터
1954년에 촬영한 사진들이 대부분이며 그후 2000년 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의 작품은 거의 전부가 흑백사진 이었으며,
전시된 사진도 전부 흑백 사진 이었다.
주된 이미지들은 자연과 사람이었으며 강렬한 검은색을 표현하기 위해 소위 노출은 고려치 않은 강한 콘트라스트로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유감없이 표현한 창조적 이미지를 만드는 달인 같았다.
정통적인 사실적 표현법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으나 오늘날 디지탈 시대에 비추어 볼 때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매우 흥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이하 사진은 전부 삼성카메라 WB850F 똑닥이 디카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전이 전시 되고 있는 곳은 한미약품에서 관리하는 아래 사진의 한미타워 20층 한미사진전시실이다
자코멜리의 작품에 대해 여러 현존하는 원로작가들의 비평 비디오를 시청하는 관람객들,
초상권문제등도 있을 지 몰라 좀 흔들었다
한미타워에서 바라본 눈덮힌 올림픽공원
아래 사진은 내카메라 5D-MARK=2로 담은 평화의 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