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안면도 꽃지해안의 일몰

몃져 2015. 12. 12. 12:56

2015년 11월30일

날씨가 좋고 해서 서해안 일몰이 괜찮을 것 같아서 바람도 쏘이고 간월도 굴밥도 먹어볼겸

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8호선 정지역에서 이 상환이를 픽업해서 갔다.

갑자기 번개팅을 했더니 다들 선약이 었어서 둘만 갔다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잘 갔다

바다는 조수가 밀물이라 물가에서 포인트를 잡는게 불가능해서 다소 아쉬웠고 시기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구도가

나오기가 어려웠다.

물떼와 월별 일몰지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음번에는 좋은 구도에서 담아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꿩아니면 닭이라 그런데로 담아 왔다.

상환이는 구도를 잡는 센스가 상당하다 잘 찍었다 물론 헨드폰이었지만 

 

 

 

이 소나무는 천수만 A지구 입구 도로 오른쪽에 있는 나무로 그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고 수령도 꾀 오래된 나무로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천수만에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이 나무 아래가 배를 묶어놓는 포구란다

오늘은 모든 사진을 각각의 운치가 있을 것 같아서 칼라와 흑백으로 담아 보았다.

 

상환이가 할배섬 할매섬을 감상하는 모습이 그림이 되었다

왼쪽 홀쪽한게 할베섬이고 오른쪽 넓고 큰게 할메섬 이란다

 

 

 

 

 

 

 

 

 

 

 

 

 

 

 

 

 

 

 

 

 

해가 오후5시 10분이되니 넘어 가기 시작했다

금새 넘어 기 버리고 넘어 갈때 오메가나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중천에서 짙은 구름속으로 숨어 버렸다

아쉬움을 남기고 천수만으로 올라와서 큰마을 굴밥집에서 굴밥과 생굴부친개, 막걸리 등으로 저녁을 하고 왔다

상환이가 좋아해서 기분이 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