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철암의 가을 정취
지난 10월17일-18일 1박2일로 경북 봉화와 백두대간 협곡열차 관광지로 유명한 분천과 철암지역을 둘러 보았다.
봉화는 정말 산골중의 산골이며 그 중에서도 태백산맥속에 박힌곳은 정말 외진 곳이다
경북 구미 의성에서 동으로 이동하여 봉화 청량산으로들어가는 길도 멋진 곳이다
청량산 매표소 앞 돈네에서 자고 일찍명호면의 범바위언덕에 올라 그 아래 낙동강 지류가 휘감고 나가는 지역을 둘러보면 환상적이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고 분천으로 가서 둘러보고 철암을 경유 민둥산 자락을 거쳐 귀영했다.
●명호면 범바위에서
오늘은 날씨가 받쳐주지 못해서 운해가 영 엉망이다.
날씨가 좀더 일교차가 크고 조금더 추워져야 단풍도 깊에 물들고 운해도 아래로 까려서 이쁜데 이번에는 틀렸다
●분천역주변
분천역은 밷두대간 협곡열차의 정거장으로 여기서 약 15분간 정차하여 주변을 관광하게 하는 곳인데
여기서 더 북쪽으로는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관광객이나 등산객이 여기서 내겨 걸어 들어 간다.
그래서 더욱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번에 가보니 많이 꾸미고 다음어서 더욱 운치가 있었다
●사과밭에서
봉화에서 백두대간을 횡단하여 (물론 계곡길이지만 ) 골자긱로 들어가는데 충남태안의 농협에서 자원봉사로 이 산골
사과밭의 사과 수확을 나온것을 보고 참 고맙고 특이해서 몇 컷 담고 철암의 단풍 군락지로 갔다
철암지역의 단풍은 철암초등학교 앞이 군락지이다
다른곳의 단풍은 역시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여기 철암단풍 군락지도 시기가 조금 지난 들 아름다웠다
민둥산 정상에는 일몰 시가간 문제와 억새가 이미 져가는 시기라 오르는 것을 단념하고 서울로 복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