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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맞이--정동진

몃져 2020. 1. 14. 14:48

매년 정동진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한번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번 2020년에는 기어이 실행에 옮겼다

31일 차를 가지고 강릉으로 가서 내일 해맞이 장소로 어디가 가장 좋은 지를 정찰하였다.

숙바을 사전 예약하지 않아 주변의 숙박비를 알아 본 결과 최소 20만원 이었다,

저녁 에 들어가서 잠간 눈 붙이고 새뱍4시에는 나가야 하는 데도 그렇게 비쌌다.

그래서 찜질방을 찾아서 휴식을 하고 새벽에 정동진으로 행했다.

정동진 역 2km전방부터 차량진입이 어려워서 아예 차를 도로가에 세워두고 걸었다.

일출 촬영을 하러 왔기에 망원렌즈와 삼각대 부수자재를 담은 배낭을 메고 걸었다.

다행히 일반 시민들은 해 뜰시간이 많이 남아 가게들 앞에서 서성이기에 우리들은 바로 해안가로 가서 일출 각도에 맞추어서 세팅할 수 있었다.

약 3시간을 해안가에서 기다려서 일출 오메가를 담았지만 먼바다의 기상이 너무 좋아 태양의 빛이 강열하여

소위 오마담(오메가)거의 전체가 흔색으로 나오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원래 좋은 일출 장면은 오메가의 수면부위에서 중간 이상까지 노란색이어야 좋은 것인데

그래서 통상 오마담이 붉으 펜티를 입었느냐 ㅎ노란 펜티를 입었느냐, 아님 그대로 알몸인 흔펜티를 입었느냐 하는데

알몸은 안 좋은 것 아니까...

촬영을 마치고 나오는데는 편도 1차선 도로에 들어오는 차와 나갈 차가 쌍방향으로 겹쳐 있으니 옹복 2차로에 차량이 4출로 서 있으니

 저 차들이 언제 어떻게 빠져 나갈지를 생각해 보니 찔 하였다.

강릉시내 입구에서 곰탕 한그릇하고 서울로 복귀하고자 네비를 치니 4시간50분 소요가 가장  짧은시간이고

그것도 국도를 안내하기에 6번도로를 타고 왔다

밤새 잠을 잘 못 잤기에 휴게소와 졸음심터에서 잠간씩 눈을 붙이면서 왔더니 서울까지 6시간이 걸였다.

그 많은 사람이 내가 보기에 잠실 야구장 두개를 꽉 메울 정도 이상이었으므로 최소 6만명은 되지 않나 싶었다.

다시는 1월1일에 정동진으로는 안가겠다고 결심했다.

아래 아많은 사람 운집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여기 올리니 올려지지 않는다.

500메가 까지 올려 진다 하면서 40메가도 안되는데 오려지지 않아 아쉽다














   


                                     ♣ 아래의 3개 이미지는 동영상이니 사진위에 마우스 놓고 클릭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