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29일 양일간에 여수 엑스포 구경을 하고 왔다.
변화하는 세계의 모습을 눈으로 보기도 하고
그 유명하다는 Big-O 쇼의 야간 촬영도 해 볼겸 다녀왔다.
여수 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 있는 바다 ,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 Coast)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다.
해양오염의 심화, 해양생태계 파괴, 해수면 상승 등 해양에서 기인하는 재난은
어느 특정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겪는 문제
이러한 의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 선정의 배경은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음
부제어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동(Diversity of Resource and Sustainable Activity)'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구현을 위하여,
물질적 차원의 연안의 개발과 보존,
인류의 생존에 있어 그 중요성이 점점 더해가고 있는 새로운 자원기술,
정신적 차원의 창의적 해양활동으로 주제를 세분화 하였음
하위주제 1 ;연안 개발과 보존
해양생태계는 인간생활을 지탱해 주는 생명부양 시스템(Life Support System)임에도 인류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크게 훼손되어 가고 있음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협력을 이끌어내고, 해양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결국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방법임을 전달하고자 함
하위주제 2: 새로운 자원 기술
육지의 공간부족․자원고갈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해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해양은 석유와 같은 비생물자원과 생물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미래자원의 보고임
해양의 현망한 이용이 해양자원을 보존하며 인류사회를 윤택하게 하는 필수 사항이며, 그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필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미래의 해양과학기술(Marine Technology, MT)의 비전을 제시해줄 것임
하위주제3: 창의적 해양활동
해양은 문화․예술의 산실이며 인간에게 영감을 선사
많은 문명권이 해양을 생명의 원천이자 창조의 어머니라 믿고 있으며, 국가와 민족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해양에 접하여 생활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생활양식과 정신문화체계를 가지고 있음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이러한 해양인류의 공통점을 문학, 미술, 영화, 공연 그리고 행사 등을 통하여 표현하고자 함
* 자료제공 부서 : 기획총괄부 (061-659-2422)
상기와 같은 매우 현실적이고 인류의 행복 추구에 매우 좋은 의미의 주제로 엑스포룰 개최함으로써
88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 다시한번 우리나라를 세계 만방에 알리고 과시할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찾아가 보았다.
하지만 현장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매우 씁쓸했다.
그 이유는 메스콤에 상세히 보도된 바와같이 전시장이나 시설의 배치면, 인력운영면, 예약시스템면등 불현하고 비 현실적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느꼈다.
정말이지 지금이라도 처음찼는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리허설을 해 보고 어떤 시스템이 가장 효율적인지 재 검토해 보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경황없고 번잡한 속에서 담아본 것을 올려 본다
엑스포 스냅(서쪽의 제4문으로 들어가 중앙광장에서 접하는 모습들)
아쿠아리움 입장을 위한 줄서 기다리는 모습
매우 친절하고 착실한 제1주차장 주차 안내원(자원봉사자 학생)
낮 2시 30분 부터 하는 해상쇼 모습
밤9시30분에하는 Big-O 쇼
심청전의 야간 뮤지칼 장면
그 유명한(?) 아쿠아리움
오동도 (코키리 열차 타고 왕복)-일반차량 진입금지 되어 있슴
BIG-O쇼의 동영상
국제적 행사!!
잘 보완해서 국격도 높이고 관람객의 편의성도 최적화 되어
성공적이고 적자가 아닌 흑자 그리고 여수는 물론 호남의 발전에 큰 역활 하는 멋진
세계 여수 해양 박람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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