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백마부대의 예하의 3개연대 지역은 사단사령부 보다 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여기가 거기다 라는 정도 였다. 단지 그 진입로등에 아직 그 당시 포장되었던 파손손된 아스팔트 흔적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해안가 휴양시설지역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그 중심으로 담아 보았다.
●29연대와 사단 휴양지 닌호아 해변
사단사령부앞의 1본도로에서 바로 동쪽바닷가로 나가는 길
길이 좀 넓어 졌고 깨끗해 졌다
가는길 좌우에 옛날에는 논이었는데 지금은 거의다 위 사진과 같이 염전으로 바뀌었다.
집들이 많이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개인 사유재산이 인정된 후의 일이다
해안가에는 구정연휴중이라 해수욕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농산물을 팔러나온 농부들도 많고
과거 29연대와 사령부 장병들의 휴양지였던 닌호아 해변이다
만감이 교차한다.해안의아름다움은 그대로 이다.
70년대 우리나라 시골 해수욕장 모습 그대로다
갓잡아온 해산물로 흥정이 한참이다
튜브에 바람넣어 임대하는사람
애들이 타고 노는 일종의 튜브형물놀이기구
닌호아 해변을 나와서 1번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투이호아의 28연대지역 으로 올가간다
이런게 고속도로다
조금 올라가니 톨게이트가 나오고 돈을 받는다.
돈 받는곳에만 고속도로 다운 요금소가 있다
여기벼는 아직 3모작은 아닌것 갔다. 2모작만 하는 것 같네
투이호아 해안을 가기전에 잠시 들려서 점심을 먹은 해안이다
너무 아름답고 깨끗하다.파도와 경치가 좋아 몇카트 담았다
탄성이 절로나오는 해변이었다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니 우리나라 남해와 같이 양식장이 연안을 꽈기채우고 있었다
백마28연대 지역 해안
여기는 우리나라 울산 간절곳같이 베트남 중부이남에서 가장 동쪽으로 튀어 나온곳이며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란다
저 뒤가 투이호아 시내의정동쪽 해안이다
투이호아 28연대 지역도 완전히 농토와 개간등으로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동생내외와 우리를 안내한 현지인(중앙)
부대가 있었던 지역에 이렇게 옛날의 아스팔트 길 자욱만 남았다
투이호아 지역에서 차를돌려 남쪽으로 복귀하여 사단사령부쪽으로 내려왔다
농토와 그 뒤의의 묘지들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베트남인들의 조상숭배 정신은 우리나라 못지 않다. 집 가까이에 모셔놓고 틈틈히 돌보고 참배한다
물소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이동중 헨폰으로 찍어서 영 그렇다
닌호아 까지 내려왔다.
백마사단 사령부 지역 조금 남쪽 당시 직할대와 미군 헬기대대가 있던 지역의 대부분인 18000평의 땅에
수목원식 카페가 있어 찾아가 차를 한잔하면서 내역을 물어 보았다
공산화후에 토지는 국유화되었는데 어찌 이런 넓은 땅을 소유하고 카페를 하는지 의문스러웠기에
그 답은 간단했다.군부대 지역은 대부분 군대로 넘어갔고 군 에서 민간으로 임대되는 형식으로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웠다
즉 힘과 권럭 그리고 연결고리 뭐 그런것....
카페 내부의 모습들
이리하여 사단사령부와 28연대, 29연대지역을 둘러보는 것을 종료하고 내일은
내가 있었던 백마 30연대지역을 둘러 본다
'여행 > 세계여행(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5-, 사이공(호치민시),구찌터널 (0) | 2013.04.02 |
---|---|
베트남-4-, 캄란백마, 동보부대(30연대) (0) | 2013.04.02 |
베트남 여행-1-하노이,짱안, 하롱베이 (0) | 2013.03.23 |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의 아름다운 모습 (0) | 2012.08.19 |
백두산 천지 (0) | 2012.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