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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도심속의비경

몃져 2013. 11. 11. 13:02

 

길상사 극락전모습

길상사는1987년 공덕주 길상화 김영한님이 3공화국시대의 3대요정중의 하나였던

일반음식점 '대원각'을 불교도량으로 개조하여 법정스님에게 희사한 절이다.

 

대원각의 주인은 김영한이었다.

김영한은 1916년에 출생하였고 16세 때 진향이라는 기명으로 기녀가 된다.

한 때 백석이라는 시인의 연인이기도 하였다.

김영한은 중앙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몇편의 수필과 저술을 남기기도 했다.

 

1987년 김영한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라는 책을 읽고 감명받아

 법정스님께 대원각을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기를 청하게 된다.

 

끈질긴 김영한의 요청으로

대원각은 1995년 송광사의 말사인대법사로 등록하게 된다.

당시 대원각은 7,000여평의 대지와 건물로

시가 1,0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한은 법정스님으로터 길상화라는 법명을 받게 된다.

 

1997년 이 대법사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꾼다.

오늘의 길상사이다.

 

1999년11월 공덕주 김영한(길상화)님이 타계하였고 그후 줄곳 법정스님이 정기법회를 주관해 오다가

2010년 3월 법정스님이 입적했다

그후에도 공덕주 김여한님의 평소 의도대로 일반시민의 휴식처요 안식처로 각광을 받으며

그 정취가 너무나 아름다워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길상사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그냥 길상사라고만 치면 나온다.

 

 

 

 

 

 

 

 

 

법정스님 기념관인 진영각

  

 

 

 

 

 

 

 

 

 

 

 

 

 

 

 

 

 

 

 

 

 

 

 

 

 

 

 

 

 

 

일주문 들어서면 단풍나무와 감나무가 잘 어울어 진다 

 

 

길상사 일주문

길상사 홈페지에 들어가면 쉽게가는 교통편과 깉 상세한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