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부채
눈이 다 녹기도 전에 피는 봄꽃으로 앉은부채가 제일 먼저 이란다
어제도 대관령등 태백산맥부근에는 눈이 내렸지만 서울근교에는 눈이 다 녹아 눈을 뚫고 돋아나는 앉은 부채를 보는것이 쉽지는 않다
눈을 뚫고 돋아나는 것은 아니더라도 돋아나는 모습을 보고싶어
3월1일 3.1절 경축행사 현황을 시청하고 앉은 부채를 보기위해 팔당호의 검단산 자락을 찾았다
앉은 부채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꽃은 잎보다 먼저 한포기에 1개씩 나오며 꽃의 크기는 10~20cm정도이고
위에 보는 달걀같이 둥근것 속에 도깨비 방망이 같이 보이는 것이 꽃이고 밖의 것은 꽃잎같이 보이나 꽃잎이 아닌 포엽이다.
잎은 꽃이 질 때 쯤 뿌리에서 나와 넓게 펴지며 원심형이고 길이는 30~40c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