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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망-남한산성에서

몃져 2014. 8. 4. 17:47

서울의 014년 8월2일!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한 태풍 나크리"가 주춤하는 사이 서울의 아침  하얀 뭉개구름이 하늘을 뒤덮는

청명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 주었다.

이는 2012년 봄에 날씨가 좋아서 남한산성에 올라 서울을 조망하고 카메라에 담아본 이후 가장 아름답고 맑은 하늘이었다

얼른 카메라를 메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작년, 올해중에  이렇게 맑은 날은 진짜 처음이다.

멀리 인천의 계양산(395m)은 물론이고 감화도 마니산(469m)도 보였다.

인왕산과 무학재 넘어 안부에서는 일산의 아파트도 보였고 고양에서 불이 났는지 검은 연기가 투구봉능선 끝자락위로 솟아 오른다

광각렌즈 와 망원렌즈를 바꾸어 가면서 파노라마로 성남에서 팔당대교 까지를 담아 보는 재미도 솔솔했다.

조금 있으니 꽤 많은 진사님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등산객들도 이 경치를 즐기느라 왁자지껄하다.

서울 전체를 한눈에 볼 수있는 곳이 그것도 공기좋고 산수 좋은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마침 중국 북경에서 왔다는 관광객이 이 광경을 보고 감탄에 감탄을 금할 수 없어 입을 다물지 못한다.

북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전경이란다.

담아온 전경을 여기에 남겨 기록으로 유지 하고 싶어진다.

 

 16미리 렌즈로 담은 파노라마

 

 좌측1/3지점의 유두같이 생긴 봉우리가 계양산이다

 

 남산,안산,인왕산,북악산,북한산, 도봉산,그 앞에 아차산과 용마산, 그 앞이 일자산이다

중앙의 하얀 지붕이 보이는 숲이 올림픽공원이다

새로 짓는 제2 롯데타워가 중앙에 솟고 있다

 좌측바위가 희긋희긋 보이는 산이 불암산(508 m)이다

 

24미리 렌즈로 잡은 파노라마다

 뒤는 성남 비행장 활주로이며 그 앞은 위례 신도시 성남지역이다

참고로 위례신도시는 하남,성남,서울 송파 3개의 행정구역이 그대로 존재하는 이상한 신도시다

 관악산이다

서울의 중심부분이다

롯데타위 뒤로 남산타워도 보인다

 좌측의 종지 엎어놓은것 같은 봉우리가 계양산이고 그 뒤 보이는 산이 마니산이란다

 광각렌즈로 당겨 잡아서 거리가 매우 가까워 보인다

 

 중앙의 숲이 올림픽 공원이다

 위례신도시의 송파지역 이다

참고로 위례신도시 하남지역은 아직 공사 진척도가 거의 없다

 골프코스는 미 8군 골프장이며 그 좌측은 없어진 남성대 골프장이고 거기에 238타석에300m 연습장이8월1일 문을 얼었다

 

 중앙의 푸른 숲이 올림픽 공원이고 왼쪽 끝에 평화의 문이 자그만하게 보인다

53미리로 담은 파노라마다

 인천이 확실히 보인다

어찌 인천이 이렇게 가까이 보일 수 있느냐 하는데 초 망원렌즈로 당겨 잡아서 그렇게 보인다

중앙 계양산 좌측이 인천 다운타운이다

중앙의 대각선 하천이 탄천이다

 뒤에 희미하게 늘어선 능선이 강화도 산들이다

 

 123층의 로데타워가 제법 위용를 자랑하며 올라가고 있다

67미리로 10 컷으로 나누어 찍어 연결한 파노라마다

이걸보면 성남에서 팔당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다

광교산,청계산,관악산,남산에서 시작하는 북악산 능선과 묵한산 능선,도봉산,아차산,불암 ,수락산 그 뒤 감악산도 보였다

오늘 이 모습을 보고 담으며 호연지기를 품어보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수도 서울과 서울 근교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