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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바단지린사막

몃져 2016. 8. 6. 23:34

2016년 7월 21일 내몽고의 서쪽지역에 있는 세게 4번째 넓은 사막인 바단지린으로 들어가기 위해 간쑤성의 민락에서 내몽고 아라산 우기로 이동했다.

약 3시간을 달여가니 바단지린으로 들어가기위해 절차를 밟고 우리가 타고간 뻐스는 놓아두고

사막을 통제하는 쪽과 협조하여 4륜구동의 찦차로 바꾸어 타고 약 한시간 이동하여 사막입구로 들어 갔다.

여기서 부터 우리가 숙박할 오아시스가 있는 지역까지 찦차로 약 4사간 정도 이동하면서

그림이 될만한 곳에서는 차를 세우고 촬영해 가면서 들어 갔다.

그런데 나는 새벽5시 반에  호텔을 출발하여  나올때 아침식사 대용으로 햄버그를 한개씩 받아서 가는 도중에 뻐스에서 먹었다.

이걸 먹고 찦으로 털렁거리면서 들어가서 그런지 평생 안하던 멀미가 나서 많은 고생을 했고 동료들에게도 부담을 준 것이 못내 아쉬웠다.


막상 사막에 들어가니 내가 생각한 그런 사막과는 약간의 차이가 었었다.

아니 내가 사막에 무뢰한 이라서 착각을 했었는 지 모르지만 

사막이라고하면 모래가 많아 차량이 다니기는 커녕 걷기도 힘들고 풀한포기 물이고인 호수등은

상상도 몼했다.

그런데 사막의 모래뚜께가 깊지 않은 곳으로 차량이 다니고 분지처럼 된 곳의 중앙 저지대에는 으례 물이고인 호수가 있었다.

이 호수가 소위 오아시스 였다.

그러나 여기는 비가 오거나 하면 물이 흘러 들어 모여서 고여있기에 주변에  수목이 푸르고 해서 방목한 가축들이 있긴 하지만

물이 흘러 나가지 못하고 고여있기 때문에 물이 썩어  악취가 심하고  먹기는 커녕 들어갈 수 도 없었다.

오아시스 물가로 부터 1~2백미터 떨어진 곳에 펌프를 막아 지하에서 물을 뽑아 허드렛물로 쓰고 씻고 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

우리가 묵었던 숙박소에는 그 펌퍼가 한개 뿐이어서 약간은 물편했다만 생각보다 모기도 없고 밤에는 시원해서 불현없이 잘 수 있었다.


내몽고 주의 바단지린으로 들어가기 위해 수속과 절차를 밟는 곳


여기서 기념 촬영

가운데가 인솔자 이경택선생, 그다음이 국선생

  ●4륜구동 차량을 나누어 타고 본격적으로 사막 투어를 실시하였다




그래도 이 사막은 간혹 비가 오는 모양이다.

군데 군데 모래속에 살아있는 풀 한포기등의 모습이 생명력의 끈기를 알 수 있었다.









일행들의 모습






작은 규모의 오아시스

여체를 닮은 모래언덕

누워있는 사람의 갈비뼈 같은 모래언덕

그 뜨거운 모래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삯트고 있었다

중간쯤 자랐을 때의 모습


일행들의 모습

나는 멀미가 절정에 달해서 더이상 차를 타고 이동하기가 힘들어 차에서 내려서 저 모래언덕을

걸어서 내려 오면서 구토를 했다.

다행이 먹었던 것이 소화가 다 되었든지 헛 구역질만 했고 그후 속이 좀 편해 져서 숙소까지 겨우 올수 있었다



이 언덕 아래에 큰 오아시스가 있고 그 가에 우리가 묵을 숙소가 있었다

저  모래산만 돌아가면 숙소다

오아시스 가에 있는 전통 유목민의 숙소와 땔감들

집앞의 생활모습을 이해 할 수 있는 가재도구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열심히 사막의 모습을 담았는데 동료가 그 모습을 담에 주었다









여기가 우리가 묵었던 오아시스이다

건너편 좌측 활처럼아래로 휘어진 언덕에서 어제 오후에 이 오아시스를 내려다 보았던 곳이다

여기에 여장을 풀고 바로 일몰과 더불어 낙타일행의 사막이동을 촬영하기위해 사막언덕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부터는 우리가 사전에 협조하며 계약한 낙타 연출이다

여기 오아시스에는 이렇게 낙타 5마리를 가지고 연출하며 돈을 벌고 있는 팀이 두팀 있었다.

그 중 우리가 한팀을 독점했다.






배경과 사구의 패턴이 좀 아름다운 곳을 정하고 우리 가이드가 무전으로 낙타 주인과 통화 하면서 연출울 했다





다들 거의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지만 그림은 다 다르리라!

나는 좀더 낮은 곳에서 로엥글로 담아보고싶어 내려갔는데 동료가 그 모습을 담아 주었다


황야의 무법자 같은 모습

와 멋지다!!






연출을 마치고 멀리 돌아가는 낙타팀

그모습도 매우 자연스럽고 좋은 그림이다

이제부터 역광에서 일몰시의 사구의 패턴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우리가 묵을 숙소가 있는 오아시스 뒤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4일차 7월22일

지난밤에 하늘이  맑고 청명해서 오늘아침의 일출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빛이 있어야 측광의 사구언덕의 패턴이 아름답기에 ,

만약 날씨가 흐려서 사구의 콘트라스트가 살아나지 않으면 이번 여행의 절반은 수포가 되기에 엄청 신경이 쓰였다

다행이 맑은 하늘에서 찬란한 태양이 떠 올랐다.

새벽 5시 반에 숙소를 출발하여 우리가 정한 포인트로 올라갔다.

통상 사막의 낙타 촬영들이 로우엥글이거나 수평엥글들이라서 우리는 하이엥글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우측 산마루에서 태양이 얼굴을 내 밀자 사막의 그림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 빛이 우리 포인트에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낙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은 특이하게 낙타의 새끼 한마리가 동행을 해서 자유 분망하게 혼자 다닌다

그게 또한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이렇게 해서 낙타 촬영은 엔딩이었다.


새벽5시 반에 출발해서 올라 왔는데 벌써 8시가 되었다.

배고픈 줄도 모르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가져간 컵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이국땅 1800미터 고지의 사막 산 중턱에서 이렇게 라면으로 아침을 먹는 추억은 다시 없을 것이다

너무 맛있고 즐거웠다.


하산해서 우리 숙소 앞의 오아시스의 아름다운 반영을 담고 이 오아시스 옆에 있는 티벳식의 사찰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는 바로  이 근처의 사막중에서 제일 높은곳을 올라가 보고 그 산아래의 오아시스 가에서 풍경을 담았다

하산해서 이 근처의 사막중에서 제일 높은곳을 올라가 보고 그 산아래의 오아시스 가에서 풍경을 담았다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챙겨서 사막을 빠져 나간다

나갈때는 어제 들어 온 길이 아니다 사막의 중앙을 기준으로 한다면 어젠 북쪽으로 타원형의 길이였고

 오늘 나가는 길은 남쪽 타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들어 온 길 보다 조금은 가깝다고 한다


이렇게 경사진 사막사구를 4륜구동 짚으로 막 달린다.

오르막은 적어도 15도 내리막은 30도 정도의 경사는 아무 문제없이 내려가고 오라간다.

그러나 너무 아찔하고 여차하면 옃으로 전복할 것 같은 스릴을 느겼다.








차안에 내가 있네






차에서 내려서 사구 능선을 따라서 걸으면서 패턴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정말 걷기가 힘들었ㄹ다.



여기에도 군데군데 이런 도로 표지판이 있었다.

잘못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단다

그런데 하나는 넘어져 있고 하나는 제대로 기능을 발휘한다

저 오아시스의 오른 쪽 오아시스 가에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우리가 가져간 인스턴트 비빔밥 꽁나물밥드이었다.

여기도 한집이었는데 여행자 숙소로는 5명. 6명, 6명이 잘 수 있는 숙소가 만들어 져 있었다

여기서 가이드가 준비해간 멜론을 마지막으로 먹고 찝차를 탔다.

지금부터 3시간 가량 달려서 사막 입구 호텔등이 있는 곳까지 오니

여기서 진행된 사막의 자동차 경주를 위해 우리의 이동시간을 통제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예정보다 한 두어시간 늦게 나왔다

차량레이스 흔적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다.

여기서 한시간 더 달려서 바단지린 사막출입 통제소 까지 와서 우리의 뻐스를 타고 다시 7시간을 달려

난쭈의 공항근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져녁을 먹었다.

 다음날 새벽5시 반에 호텔을 나와 공항으로 가서 상해 푸동공항에서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돌아 왔다.

어제 사막에서 난주로  나오면서 점심 먹고부터 밤 열시 난주에 도착될때까지 울렁이는 짚차와 뻐스를타고 이동하면서

이것 저것  먹은것이 잘 못됬는지 저녁도 잘 못 먹었고 밤에는 배가 아파 힘들었다.

새벽5시 반에 호텔서 공항으로 출발전에 홋구역질도 나오고 해서 상당히 힘들었고 비행기에서 주는 아침, 점심등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간혹 물만으로 목을 축이면서 잠만잤다

서울에 와서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했는데 배탈외에는 별 문제가 없어서 약타서 먹고

한 3일 관리하고는 깨끗이 회복되었다

하지만 약3.5kg의 첼중이 빠졌었다

그러나 다시 경험해 볼 수 없는 좋은 여행이었고 좋은 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