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삼부연폭포

 

초복을 하루 앞둔 7월12일 ,경기 북부 지역에는 최고150mm의 호우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도

불구하고 계획데로 경기도 포천군의 비둘기낭 폭포와 삼부연 폭포 출사를 강행했다.

평생처음 해보는 우중 출사였다.

그래도 전우 8명이 지도교수 모시고 화기 애애한 가운데 뜻깊고 재미있는 경험과 실습을 했다

나의 사진 경험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멋진 추억이었다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8경중에 제 6경이며

약 27만년전 용암 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 및 폭포가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는 곳,

비둘기낭 폭포.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된 곳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위치한다.

골짜기가 흐르는 물의 침식을 받아 여러 새로운 지형으로 변화하면서 형성된 폭포로 알려져 있다.

그 주변의 크고 작은 하식동굴 그리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이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한다.

 

비가 오기전에 찍은 사진 (사고뭉치 고양의 탐구생활에서 따온사진임)

 

이곳은 아름다운 모습때문에 드라마속 촬영지로도 많이 이름난 곳으로

선덕여왕, 추노, 무사 백동수, 최종병기 활 등 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장마철이고 특히 7월 11일 12일에 경기북부지역에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벌어나서

위에서 보는 물이 없을때의 폭포와는 사뭇다른 모습이었다.

계곡 모습이 꼭 한반도 지형같고 아름답다

찾아 가는 길

 

 

삼부연 폭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으며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진경 산수화를 그렸던 그 한폭의 그림같은 폭포

 

 

 

 

 

 

 

 우리가 갔으때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전날까지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 평상시 보다는 아기자기한 모습은 아니었다

 

아래 사진은 tour of wind의 블로그에서 따온 사진으로 맑은 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