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세계여행(외국)

북해도 출사

몃져 2016. 3. 10. 08:31

지난 2월23일 부터 2월27일까지 4박5일간 케논 코리아와 연게한 북해도 출사를 다녀왔다,.

북해도를 雪國이라고 할 정도로 눈의 천국이고 그 아름다움은 한번은 꼭 보고픈 정경이었기에 따라 붙었다.

2월 23일 오전10시10분 대한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반의 비행후에 북해도 삿보로의 신 치토세공항에 도착하여

준비된 뻐스로  북해도 동남부 해안가인 쿠시로에 도착하여 쿠시로 프린스호텔에 여장을 풀고 일정이 시작되었다.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고 걸어서 누사마이 바시 교량의 야간촬영에 들어 갔다.

◎1일차;공항-삿뽀로-쿠시로

●쿠시로의 누사마이 바시교량 야경


이다리는 길이124m 폭33m의 왕복6차로의 다리이며

이다리위에 동부홋가이도의 4게절을 나타내는 四季의 상이 있어 쿠시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며 쿠시로 10경에 들어가는 곳이다


이 다리는 동부 홋가이도의 四季를 나타내는 사게상이 있는 쿠시로의 10경중 한곳이며 홋가이도 3대다리중의 하나이다


아침 호텔17층에서 식사를 하면서 내려다 본 쿠시로 항구 파노라마


2일차,추루미다이

쿠시로는 학들이 사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두루미는 약 2600마리가 생존한다는데 그중 600여마리가 쿠시로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하니 과이 그렇게 말할 만 하다

상고대와 두루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오토와바시의 추루미다이에서 보는 두루미들은

400미리와 600미리정도는 되어야 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오토와바시의 두루미촌의 두루미들

여기도 주기적으로 먹이를 뿌려 주어 두루미들이 집단으로 날라오고 날라가며 지내는 곳이다

그 모습이 장관이다






●아칸의 국제 두루미 센타

여기는 관광객을 위해 두루미 전망대를 만들어 놓고 있으며 넓은 들판에 두두미 먹이를 주기적으로 뿌려 두어서

두루미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먹이를 먹고 휴식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오후2시경에 두루미가 놀고 있는 가운데

관리소 측에서 고기토막과 생선등을 군데 군데 뿌려 놓으면 이것을 먹기위해


독수리 들이 날아들어 두루미들 사이를 헤집고 이 고기등이를 낙아 채 비상하는 모습과

 고기를 서로 탈취하려고

독수리간의 쟁탈전등과또 까마귀가 끼어들어 독수리로 부터 먹이를 가로 채려는 움직임등은 많은 사진가와 관광객들의

관심사 였으며 촬영을 위한 포인트 선점 젼쟁터 같았다

 그러니 몇시간전 부터 포인트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대기하기에 우리같이 그 시간에 간 사람들은 다리를 세울 자리가 없어

                                                        좋은 순간을 포착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3일차-비애이(美瑛)

비애이는 혹가이도 중심부에 있는 대단위 농경단지이다

연금타고 사는 사람들이 20~30만평씩 농사를 짓고 있는 도시이며 위도상 신의주 정도의 지역이다.

겨울이 되면 전 세계의 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중의 한곳이기도 하다.

비애이는 한자표기로 미영인데  이 비애이의 슬로건이 降雪美瑛.降星美瑛이다

즉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도시이며, 밤에는 무수한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도시하는 뜻이다

그만큼 설경과 야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비애이로 가는 도중 잠간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에서 보는 설경이 너무 아름답다.





●비애이 지역의 다운타운

비애이 역사 앞에서



행정관공서에 7층 높이의 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에서 시내를 조망하기 위해 시내 트래킹을 하면서 설국의 도시 모습을 보고

점심 식사를 위한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시내의 모습과 대략적인 생활상을 볼 수 있었다













이 타워에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플라스틱 설매를 이용하여 장을 몬 물건들을 끌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할머니가 또한 인상적이었다





●마일드 세븐 언덕

점심식사를 하고 사진가들에게 그 유명한 마일드 세븐 언덕으로 갔다.

점심때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폭설이 내렸다.

저 유명한 일렬로 늘어선 자작나무를 역광으로 촬영하는 것이 기본목표였는데 눈때문에 접고 나름대로의 구도를 잡아 셔터를 눌렀다 








마일드 세븐 지역에서 편도 약2km정도 떨어진 곳에 바로 이 한무더기의 낙엽송 더미가 있다.

이 또한 많이 알려진 곳이라 트래킹하여서 찾아 갔다.

원래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어있었으나 폭설로 뻐스가 갈 수 없어서 생략하려 하는 것을

내가 건의 했더니 다들 걸어서 갔다 왔다

이 이동간에 비애이의 목축농가의 모습을 몰 수 있어 실상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우리팀을 인솔한 이홍기 감독 ,사진작가겸 강사








●세븐 스타언덕

마일드 세븐 언덕에서 약20분 가량 뻐스로 이동하여 간곳이 세븐 스타언덕이었다

여기도 켄과 메리라는 영화 촬영지로서 영화이후 유명해진 곳이다

여기에는 오래된 버드나무와 떡갈나무가 있고 칼라풀한 음료수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이 칼라를 잘 살린 작품이 멋있는장면이었다

 






●4일차 ;시로가네지역,탁신관과크리스마스트리 언덕

시로가네에 있는 파크힐스 호텔에서3일차 숙박을 했다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이나 사진가를 한명도 본 적이 없이 오지에서 촬영을 했는데 여기서 젊은 연인커플을 본개 고작이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전경

눈이  내키보다 더높이 쌓여 있었다

호텔옆의 산책로에도 설경이 너무 아름답다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뒤에 있는 흰수염 온천폭포를 촬영하고 탁신관지역으로 가서 광활한 들판의 설경을 촬영했다


●흰수염 온천폭포

시로가네 온천에 위치한폭포로 도카치다케 연봉의 지하수가 비애이강에 흘러 내리는 풍경이며

여러개의 물줄기가 떨어 지는 모습으로 에메랄드빛 물줄기가 너무 아름답다


온천수가 여러갈래오 떨어 지면서 하얀수염같이 보인다 해서 흰수염폭포라고 한다


일본 건축가 탁신이란 사람의기념관 인데 박물관 형태로 만들어 져 있으나 휴관상태라 내부는 볼 수 없었다




탁신관옆의 자작나무 숲이 멋졌다

단지 나무가 고목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탁신관 뒷편은 시골도로인데 그 남쪽언덕이 광할한 밭 같은데 그 설경이 너무나 좋았다








한창 열심히 담고 있는데 머리위로 여객기가 지난 간다








11-24미리 렌즈로 담아본 전경


●크리스 마스트리나무 언덕





오타루 운하

오타루는 삿보로 공항의 서쪽 해안가에 있는 도시로 혹가이도 최대의 항구이기도 하다

 일본이 북해도를 집중개발할 시에 1914년부터 1923년간에 길이 1.3km 폭 40m의 운하를 만들었으나

운하의 효용성이 떨어지자 1986년 운하주변을 정비하면서 과거 물류창고였던 곳을 고급 식당과 카페,유리공예관,골동품 매장등

을 유치하면서 오타루의 광광명소로 변하였다

이 오타루의 운하는 영화 러버레터와 조성모의 '가시나무' 뮤직 비디오 활영지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다중촬영의 기법을 실습하여 좔영해 보았다

촬영을 마치고 도미인 프리미엄 오타루 호텔에서 양고기, 사슴고기소고기, 해산물등 정말 푸짐하고 격조높은 저녁을 들고

꽤 괜찮은 온천을 했다

다음날 새벽 일찍일어나 공항으로 이동하여 08시 40분 서울행 대한항공으로 복귀함으로서

4박5일간의 즐거운 여정을 마쳤다

좋은 경험이었고 사진에 대해서 세심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