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가창오리

몃져 2012. 1. 21. 17:46

지난2012년1월17일~18일 양일간 서해안의 금강하구와

충남해안 일대를 다녀 왔다.

금강 하구에는 철새,그중에서도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고

사진을 찍을 것을 주 목적으로 갔으나 추위로 새들이 남쪽으로

가고 없어서 허당을 쳤.

철새, 특히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려면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에 철새 전망대에

전화를 해서 알아 보고 가야 한다(전화;041-956-4002)

우리가 갔을 때는 기러기떼 일부가 남아서 하구옆 논에서 모이를 쪼고 있었다.

금년의 겨울이 갑자기 추웠다 더웠다 하다보니 대중이 없었는데

데체로 강의 표면에  얼음이 얼면 새들이 내려 않는데 큰 문제가 생기고 물에서

이륙 할 때도 얼음이 얼면 박차고 나가면서 비상을  하기가 힘들어  얼지 않은

남쪽으로 날라 간다고 했다.

새들은 먹이를 주로 육지에서 그것도 밤에 찾아 먹고 낮에는 강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란다.

유럽지역에 가보면 고니 기러기등이 사람 가까이서 놀고 먹이를 주면 받아 먹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잡아가고 포획하고 하기때문에 사람 들로 부터 유효사거리 밖에서

경계를 하며 쉬거나 먹이를 찾는다고 한다

가창오리 군무는 보지 못했지만 기러기 비상을 담아 보았다.

 

 

 얼음이 언 가장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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